구로담(九老談) : 아홉 노인의 이야기옛 구로 일대에는 유난히 오래 사는 아홉 노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. 모두 백발이 성성하되 농사를 짓고 잔치를 즐기며 마을과 더불어 살았다. 사람들은 이곳을 “아홉 노인이 사는 마을”이라 불렀고, 그 명칭이 굳어 오늘의 구로(九老)가 되었다.